[1.짧게 말해서]학창시절 컴퓨터구조론이나 시스템 프로그래밍 등을 배웠으면 많이 들어봤을 용어이다. 아래와 같은 사진도 자주 보았을 것이다. 흔히 메모리 계층구조라고 불린다. 캐시는 이 중 메모리 최상단 티어에 위치한 메모리다.우리가 보통 DRAM이라고 부르는 메인메모리 보다 훨씬 작고, 가격이 비싸며, 장비가 동작할때만 메모리가 존재하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당연히, 그만큼 빠르다. CPU에서 접근하는데 10 Clock Cycle 미만의 시간이 걸리고, 또 뭐 물리적으로 가깝고, 데이터 지역성이 존재하고 뭐 여튼 그러하다. 하지만 보통 우리가 업무에서 사용하는 Cache 또는 Cache서버라고 부르는 것은 개념은 비슷하나 성격이 다르다. 중요한 건 데이터 지역성, 즉 Caching이라고 불리우는 행위에 ..